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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장도파입니다.

오늘은 1년 넘게 캠핑을 다닐때 사용중인 러그 캡형 캠핑 코드릴 20M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장단점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요즘 캠핑장은 대부분이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데크별로 하나씩 배전반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2~3개 사이트 당 한개 꼴로 설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10M짜리보다는 20M 짜리는 추천드립니다.

1년동안 사용해본 결과 10M짜리는 생각보다 짧아서 사용이 불가한 상황들이 많습니다.

캠핑을 같이 다니는 제 지인도 10M를 이용하시다가 다수의 캠핑장에서 사용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결국에는 20M 짜리로 바꾸시더라구요.

20M 짜리가 부피가 커질까봐 걱정이여서 선택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가 쓰는 이 제품 같은경우는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규격이 19.4 * 16.2 * 26으로 굉장히 작은 부피입니다. 보통 작업용 릴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 부피가 꽤 큰편이지요. 하지만 이 제품은 상당히 미니멀하여 부담이 되지 않아 좋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색상 역시 밝은 톤의 색상으로 되어있어 (전기선도 동일한 색상), 눈에 잘 띄어 야외 캠핑에서 사용시 여러가지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재질도 난연소재를 사용했다고 하니 이 부분도 마음에 드네요 ㅎㅎ

그리고 4구의 접지 콘센트에는 위의 사진처럼 캡형으로 되어있어 이물질이 들어가는것을 방지 해줍니다. 콘센트별 뚜껑은 다 자동으로 닫히게 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구요.

하지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4구의 위치가 너무 붙어있다 보니 콘센트에 연결되는 부분이 큰 전기 제품을 이용할시 서로간의 간섭때문에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가운데의 저 빨간 버튼은 자동 과부하 차단 스위치로 사용중에 콘센트에 과부하가 걸리면 전원이 자동 차단되고, 그 이후 저 버튼을 눌러주면 다시 전원이 공급됩니다.

본체에는 앞뒤로 줄감개가 있기 때문에 코드를 다시 감을때 오른손, 왼손 사용자 모두 방향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음~ 그런데 여기서 하나 단점이 본체사이즈가 워낙 미니멀 하다보니 생각없이 막 줄을 감아서 줄이 이상하게 감기면 나중에 다시 풀었다가 감아야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부분은 부피상 머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감안하고 사용하셔야 할것 같네요.

가격은 4만원 후반대로 타 브랜드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장점 : 1. 미니멀한 사이즈

        2. 이물질이 들어가는것을 방지해주는 콘센트별 방호커버

        3. 양쪽 줄감개 손잡이

 

단점 : 1. 4구 콘센트끼리 너무 붙어있음        

        2. 사이즈가 너무 작아 줄을 감을때 불편

        3. 무게를 줄이기 위한 본체 재질이 너무 약함

 

최종적으로 캠핑시 사용하고자 하는 릴선이라면 여러가지 부분을 생각했을때 저는 이 제품을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선택은 언제나 신중히 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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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뜨거운 햇빛이 많은 날은 야외 활동시 자외선 차단제가 거의 필수라고 볼수 있는데요.

남성분들은 선크림이나 선스틱 등 얼굴이나 몸에 무엇을 바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썬크림의 끈적한 느낌이나 답답한 느낌, 그리고 하얗게 뜬거 같은 백탁현상이 싫어서, 가족끼리 야외 활동을 하더라도 와이프가 강제로(?) 발라주지 않는이상 바르지 않습니다 ㅎㅎ;

얼굴에 잡티가 많이 생기는 타입인데도 이상하게 썬크림이나 썬스틱의 바르는 느낌도 싫고, 하얗게 뜨는것도 싫고... 그러다보니 잡티는 늘어나는 악순환의 연속이지요.

그런 저를 위해 와이프가 준비해준 제품이 바로 메이크프렘 UV 디펜스 미 블루레이 선스틱입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무기자차 (물리적인 원리로 자외선을 차단) 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빛을 반사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기자차 성분은 비교적 피부에 저자극이다 보니 피부가 예민하신분들이나 아이들이 주로 많이 사용을 하지요. 그럼 무조건 무기자차가 좋은거 아니냐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무기자차 같은경우는 백탁 현상이 많이 생길수 있는 단점도 존재 합니다. 

반면 유기자차 성분은 빛이 닿았을때 먼저 흡수한뒤에 다시 열로 방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피부자극이 무기자차보다는 크지만 백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무기자차 성분임에도 백탁현상이 심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기도 작아 휴대하기 용이합니다. 위의 사진 처럼 뚜껑을 열고 스틱을 올려 얼굴에 바르면 되지요. 

실제로 발라 보면 썬크림을 발랐을때 느껴지는 끈적한 느낌이나 답답한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그대신 선스틱이다 보니 딱딱해서 크림보다는 잘 발라지지는 않는거 같구요,

얼마나 발라야 하는지 느낌이 잘 오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그냥 한 부위에 그냥 2~3번 정도 덧발라주는 형식으로 발라주면 될것 같습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백탁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아래 GIF 파일 사진을 한번 봐볼까요?

어떠신지요? 정말 백탁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음~ 이부분이 최고 장점! 이다 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끈적거리는 느낌도 없구요~ 가격대도 제가 다른 썬크림이나 썬스틱 제품을 잘 몰라서 비교는 잘 안되지만 비교적 가성비가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효과는 사실 제품 설명을 믿을수 밖에 없는 관계로 패스~

하지만 저같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걸 싫어하는 남성분들이라면 추천드릴수 있는 제품인거 같네요~

덕분에 정~말 선크림 바르는걸 싫어하는 제가 부담 없이 바를수 있을것 같아요~ ^^

 

※ 제 돈 주고 산 제품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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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핑시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인 캠핑랜턴 제품 중 가성비가 좋은 오호 LP10 모델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캠핑 랜턴을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밝기! 제가 생각했을때 기본적으로 가족 캠핑을 즐기시거나 여러명이서 캠핑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1000루멘 이상을 지원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600루멘이나 400루멘의 저렴한 랜턴은... 전 좀 비추합니다.

두번째는 내장배터리 용량! 아무리 밝은 빛을 내더라도 2~3시간 밖에 못간다면 랜턴으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용량은 10,000mAh 이상되어야 밝은 빛으로 5~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세번째는 머니머니해도 가격! 아무리 밝아도 배터리 용량이 커도 비싸면 의미가 없습니다. 랜턴 내장배터리로 인하여 몇년에 한번정도는 안에 배터리를 교체하던지, 새로운 제품을 구입해야하기때문에 너무 비싼 제품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몇년전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구매한 제품이 녹스기어 제품이였는데, 요즘은 몇년전보다 가격도 더 비싸지고 예전 구매했던 2개 중 한개는 이유없는 배터리 방전으로 A/S 신청해보았으나 비용이 상당했고, 그때 당시 제품 소개 내용과 제품 기능이 상이한 부분이 있어 크레임을 걸었더니 원래 그런 제품이라는 황당한 소리에 신뢰성이 떨어져버렸습니다. (물론 아직도 메인 타프에는 녹스기어를 사용합니다 1600루멘의 밝기는 정말 밝거든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이것저것 알아보다 알게되면 제품이 바로 오호 LP10 모델입니다.

간단히 이 제품의 스팩을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내장배터리 용량 : 10,400mAh

루멘 : 1000루멘

LED 파워 : 8W(white) + 4.5W(red)

크기 : 116 * 120 * 43mm

가격은 현재 시점에 3만원 중후반대입니다. 비슷한 스팩의 다른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4~5만원대인거를 감안하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음~ 녹스기어같은 디자인보다 캠핑시 사용이 불편합니다. 이부분은 단점이네요. 녹스기어처럼 고리에 매달아 사용이 편하게 만들었더라면 캠핑시 사용이 좋았을것 같은데, 이 제품은 보조 조명 용도의 기능으로 인해 삼각대에 거치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대신 손잡이 부분을 받침대로 사용하여 세워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사용법은 본체 뒷면에 버튼을 이용하여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SOS 점멸등 같은 경우 중간 중간 빨간색 LED가 있어서 이 LED가 깜빡거리게 되어있습니다. 녹스기어 제품은 밝기 부분이 다이얼 식이여서 사용이 더 간편하긴합니다만, 사실 다이얼 식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한것 처럼 되어있으나 사용해보시면 밝기에 단계가 있다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다이얼 식이 편해서 이부분은 녹스기어 제품이 더 나은거 같네요.

삼각대 거치용 구멍

이제 녹스기어 제품과 밝기 비교를 해볼께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LED 개수 차이도 있어서 밝기부분은 녹스기어가 훨씬 광량이 많은걸 볼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상으로는 LP10는 1000루멘 녹스기어는 1600루멘 정도이니 이부분은 당연한 결과 일것 같습니다. 

 

오호 LP10 밝기별 영상

 

장점 : 1. 가격이 저렴한 편

        2. 디자인이 심플하고 좋음

        3. 무게가 가벼움

        4. 가격대비 밝기가 밝음

 

단점 : 1. 캠핑에 이용시 고리에 걸기가 불편

        2. 다이얼식 밝기 조절보다 버튼식이 더 불편

        3. 방수기능 없음

 

아무래도 메인 랜턴으로 쓰기에는 조금 딸릴수도 있습니다.

(녹스기어 제품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광량이나 밝기는 정말 좋아서 한개 정도는 있어도 괜찮을듯 해요 ㅠ.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타프에는 녹스기어를 미라클 패밀리안에는 LP10 제품을 이용 중입니다. 간혹 더 넓은 범위를 밝게 하기위해 타프 앞 뒤로 녹스기어와 LP10 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이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한 사항을 없었고, 밝기 역시 가격대비 만족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제 생각은 3만원대 가격에 랜턴 중에서는 가장 가성비가 좋아 서브 랜턴으로 사용하시거나, 밝은 빛을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메인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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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때문에 정말 겨울, 봄이 어떻게 갔는지 느끼기도 전에 벌써 장마와 함께 무더워지는 여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맘때에는 야외로 캠핑이나 나들이를 많이 가게 되는데요.

오늘은 나들이나 캠핑을 갔을때 텐트에서 사용하기 편한 휴대용 솔러스에어 접이식 선풍기 (AIR603FF)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템처럼 종류도 다양해진거 같은데요. 

일반적인 휴대용 선풍기라고 하면 손에 들거나 목에 걸어서 더위를 식혀주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선풍기 날개가 크지 않다보니 바람이 느껴지는 거리나 범위가 좁을수 밖에 없습니다.

솔러스에어 접이식 선풍기는 손에 들고 다니면서 쓸수 있는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린거 같이 나들이나 캠핑에서 쓰기 적당한 크기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무선선풍기 솔러스에어

 

기본적인 스팩을 정리해보자면

크기는 190 * 170 * 280 (가로 * 세로 * 높이)

날개크기는 6인치, 폴딩 형식, 내장베터리는 4,000mAh, 소비전력은 5W

풍속조절은 4단계까지 가능

무게는 약 610g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서큘레이터보다 약간 더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제품 설명상에는 최대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어져 있으나, 제가 완충후에 최대 풍속으로 사용해본 결과로는 최대풍속으로는 약 3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최대 풍속 같은경우는 바람의 거리 최대 8m, 속도 4.2 m/s 라고 되어있습니다. 음~ 제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제가 미라클패밀리 텐트를 가지고 있는데 (약 5.7m) 미라클 패밀리 입구에서 최대풍속으로 틀면 이너텐트 안까지 바람이 느껴지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확실히 작은 휴대용 선풍기와는 바람세기나 양이 틀립니다. 하지만 일반 서큘레이터 보다는 당연히 못하겠지요. 

아무래도 내장배터리를 이용하면서 서큘레이터 크기정도로 만들려면 내장배터리 4,000mAh로는 부족할듯 하네요.

 

자 그럼 아래 동영상으로 단계별 풍속을 한번 비교해 보시죠.

솔러스 에어 선풍기 단계별 바람세기

제품의 사용법은 전원버튼을 누른후 위에 풍속조절 버튼으로 풍속을 조절해주는게 끝입니다~

전원버튼과 풍속조절 버튼이 분리되어 있어 바로 전원을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하구요. 단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 전원을 끄고 충전을 하면 풍속 led 버튼이 현재 충전량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해주어 한눈에 쉽게 어느정도 충전이 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단자 옆에 홀딩끈이 있어서 이 제품을 탁상이 아닌 접어서 원하는 위치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캠핑시 D형 고리와 연결하여 원하는 위치에 걸어서 사용하면 되기때문에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청소 역시 팬 부분 안전망을 돌려 쉽게 세척할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장점위주로 쓴거 같네요 ㅎㅎ; 이 제품 역시 단점이라기 보단 좀 아쉬운 부분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째로 회전입니다. 접이식의 특성상 회전 기능을 탑재하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ㅎㅎ;

두번째로 아래 사진과 같이 폴딩이 되는 스탠드대가 폴딩 횟수가 많아질수록 고정력이 약해질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1달정도 사용중인데 처음보다는 고정력이 좀 약해진 느낌이 듭니다.

세번째로는 휴대용 케이스의 부재입니다. 2~3만원대 가격대인데... 아무 재질이라도 좋으니 휴대용 케이스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여행에 자주 사용될꺼라 생각했다면 이 정도는 기본 구성품에 좀 넣어주시지 ㅎㅎ;

제가 느낀 아쉬움 점은 이정도 이구요. 그래도 여행이나 캠핑때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도 무난하구요 ^^)

이 제품을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들이나 캠핑장에서 사용할 선풍기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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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장모님께서 혈압이 높아져 가정에서 수시로 혈압을 체크할수 있는 혈압계를 찾아보다 구매하게된 오므론 블루투스 혈압계에 대한 정보와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려고 합니다.

가정에서 혈압을 재는게 좋은 이유는 환경영향을 덜받고, 간혹 저같이 백의 고혈압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긴장하여 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이 있는 사람도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측정할수 있어 비교적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 돈 주고 산 후기이니 기타 다른 광고성 정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커프, 시험용 건전지, 보관용케이스, 설명서가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10만원 초중반대로 다른 저렴한 혈압측정기들 보다는 살짝 가격대가 높은편입니다.

하지만 의료쪽에 있는 지인분의 추천이 있어서 오므론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죠. 

(타 가정용 혈압측정기보다 비교적 혈압이 정확하게 측정되는 편이라고 함)

일단 본체 디자인은 괜찮은 편인데... 부피가 좀 있습니다. 휴대가 가능하게 케이스도 제공이 되지만 여행 중에 편하게 가지고 다닐정도의 크기는 아닌것 같네요 ㅎㅎ;

다른 혈압측정기와 비슷하게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커프를 왼팔에 끼고 저기 위에 보이는 STRAT 버튼만 눌러주면 끝!

설명서에 나와있는 바로는 두명의 데이터를 각 100번까지 저장할수 있다고 하네요. 

각자 선택해서 측정을 하려면 본체 측면에 있는 스위치를 아래로 밀어서 측정자를 선택 후에 측정을 하시면 자동으로 측정값이 저장됩니다. 

그리고 주별 평균 혈압측정값을 표시하는 기능이나 아침 주간 평균 고혈압 기준치보다 혈압이 높게 나오면 고혈압 마크를 띄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보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저 커프였습니다. 

저 역시도 가족력이 있어 혈압이 높은편이라 집에 혈압계가 있는데 그 혈압계와 비교하였을때 커프가 재질이나 마감부분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커프 폭도 넓은 편이라 22~42cm의 팔둘레까지는 측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너무 저렴한 혈압계 같은 경우 커프가 30~35cm까지 밖에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커프 자체 퀄리티가 낮아 측정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음)

아무튼 커프부분에서는 별점하나 주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바로 블루투스를 이용한 어플로 혈압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다는 건데요.

OMRON connect 라는 앱을 다운받아 설치후 페어링하면 자동 연결이 됩니다.

이부분은 특별히 어렵지 않지만 사용하시는 스마트폰에 블루투스가 꼭 활성화 되어있어야 되니, 혹시 연결이 잘 안되신다면 이부분을 체크해보세요.

번외로 가정용 혈압측정기를 사용하실때는 5~10분정도 안정된 상태에서 허리를 펴고 편하게 앉아서 본체와 커프를 낀 팔꿈치가 심장과 같은 높이가 되게 한다음 측정을 하셔야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측정시에는 너무 꽉 끼는 옷은 입지 않는게 좋구요. 

 

마지막으로 이 제품으로 혈압측정한 동영상을 하나 보여드릴께요.

 

장점 : 1. 비교적 정확한 혈압값 측정

        2. 폭이 넓고 퀄리티가 좋은 와이드 커프

        3. 어플을 이용하여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수 있는 혈압측정값

 

단점 : 1. 타 브랜드 혈압계 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높음

        2. 본체 부피가 큰편이여서 휴대하기 어려움

 

가정용 혈압계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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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 14일까지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할인행사가 있어, 급작스럽게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여수디오션리조트 호텔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그렇듯 이번에도 여수디오션워터파크가 성수기 본 오픈전에 내부 시설만 먼저 오픈을 하는데요.

저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내부 시설만 이용하더라도 큰 불편함이 없어 이왕이면 쌀때 한번씩 다녀옵니다.

이번에도 호텔 1박 이용 및 워터파크 이용권 패키지에 인원 2명을 더 추가하여 다녀왔지요.

여수 디오션 리조트 바로 뒤에 호텔이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연결되어 있으니, 지하 주차장을 통해 호텔로 갈수도 있고 아예 호텔까지 올라가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실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간날은 로비에서 미술 작품을 전시해놓고 판매도 하고 있더라구요. 그 덕에 체크인 전 아이들과 잠깐 그림 구경을 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묵게된 층은 8층이였습니다. 여기 호텔을 이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상층부의 뷰가 상당히 좋습니다. 

음 산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뷰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방에서 내려다 본 풍경

바로 위의 사진처럼이요 ㅎㅎ; 앞에 리조트도 보이고, 그 아래로 자동차 극장도 보이네요. 제가 간날은 비가 와서 뷰가 엄청 좋은편은 아니였으나 탁 트인 개방감으로 방에 앉아 한참 보게 만듭니다. 

호텔방은 기본적으로 트윈과 싱글 침대가 하나 있습니다. 사실 트윈이기 보다는 그냥 싱글을 두개 붙여놓고 침대 케이스를 끼워놓은거이지요. 안에는 거의 다른 호텔들과 동일하게 TV, Wifi, 드라이기, 소형냉장고, 커피포트, 원형 탁자와 의자가 있습니다. 크기 역시 대부분 호텔과 거의 동일한 크기로 침대와 TV 사이의 공간은 거의 통로로 이용할수 있는 정도의 공간만 나옵니다. 사실 리조트 방을 예약하고 싶었으나 늦게 잡다보니 방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호텔로 오게 되었지요.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은 없지만 어차피 워터파크가 주 목적이였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침대에서 잘 놀더라는 ㅎㅎ;)

여수 디오션 리조트 쪽은 식사를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 차로 나가서 먹고 오던지 아니면 배달을 시켜야 하는데요.

저는 술때문에 대부분 배달로 시켜서 먹는 편입니다. ㅎㅎ; (음주운전은 절대 X)

그래서 이번에도 작년에 배달로 시켜먹었던 바다여행이라는 횟집의 모든선어를 주문하였고, 리조트 안에 있는 BBQ 치킨에서 치킨도 시켰습니다. 작년에 워낙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 바다여행인지라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맛은 있었지만 작년에 먹었던 그런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기억하기로 작년에는 회 종류가 여러가지였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종류가 다양하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물회도 예전같지 않았구요 ㅎㅎ;

하지만 깔끔하게 먹기에는 아직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혹시 몰라 메뉴와 가격이 나와있는 종이를 찍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BBQ 치킨은 음~ 쏘쏘 입니다~ 일단 가까워서 치킨은 직접 받으러 가셔야 합니다. 귀찮으실수도 있지만 도보로 1~2분 거리이니 2천원 아낀다 생각하고 주문해서 드시면 나름 괜찮습니다. BBQ 치킨이 있는 리조트 로비쪽에는 편의점도 있으니 이후에 필요하신건 여기서 구매하시면 될듯 해요. 

마지막으로 배달음식이 아닌 걸 먹고자 하신다면, 차를 타고 나오셔서 소호동에서 쌍봉동쪽으로 나오시다 보면 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다른 블로그를 보시면 괜찮은 맛집이 몇개 있으니 참고하시어 다녀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음~ 제가 가본곳은 맛이 그냥 그저그래서 추천드리기가 좀 ㅎㅎ; 

나중에 또 갈 기회가 생기면 괜찮은 맛집을 찾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들이 워터파크를 너무 좋아해 조만간 또 갈것 같긴 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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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몇주전에 다녀온 보성에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에 자리 잡고 있고, 꽤 큰 면적에 캠핑을 위한 데크 및 객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곰썰매와 짚라인, 에코어드벤쳐 등 아이들과 같이 즐길수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짚라인은 강을 크로스로 지나는 형태로 상당히 스릴이 있을거 같았고, 곰썰매는 200m가 넘는 길이에 높이가 어느정도 있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아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것 같았습니다. 

제가 간날은 비가 와서 이러한 시설은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추후 이곳을 재방문한다면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곰썰매장 매표소
곰썰매장

휴양림에는 야영장으로 데크가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1일 사용 금액이 1만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그런데 이곳이 자연휴양림이다 보니 장작이나 숯불 사용은 불가하고 버너정도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요즘 오토캠핑장같이 전기 사용도 불가합니다. 또 소나무 데크 같은 경우 데크 크기가 3*3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요즘 나오는 일반 거실형 텐트는 칠수가 없습니다. 샤워장 또한 거리가 조금 있어 이용이 불편할것으로 생각되구요. 제가 간 날도 데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지만 요즘 캠핑장 정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보니 이용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여기 소나무 데크 말고 맞은편에 하이데크로 몇개 있는 곳이 있는데 차가 들어가지를 못해 짐을 들고 조금 올라가야하는 위치입니다. 여기는 크기가 어느정도 있어 만약 추후 이용한다면 전 이곳을 예약할것 같네요.

하이데크

제암산 자연휴양림 곳곳에는 아래 그림처럼 데크로 잘 되어있어, 편하게 산책하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장인어른, 장모님과 갔었는데 오셔서 편안하게 1~2시간 산책하기 좋으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야영장 근처에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계곡에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이 있고 계곡 주변도 깨끗한 편이였습니다. 계곡쪽에는 여름에 이용이 가능하게 물놀이장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용객들이 많을것 같았고 물 깊이는 많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놀기에는 좋을것 같았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통발이나 이런걸 준비해가질 않아서, 급조로 수제 통발을 만들어 시도해보았더니...

정말 몇분도 안되어서 물고기들이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언제나 그렇듯 아이들과 관찰후 방생~

주차장에서 올라오는길에는 조그만한 매점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커피, 라면, 과자 정도만 있고, 여러가지 제품이 구비되어있진 않습니다. 휴양림을 이용하시고자 한다면 먹을것을 넉넉히 준비해서 오시는게 좋겠네요.

 

객실 같은 경우 저는 제암휴양관을 이용하였고, 이곳 말고 곰썰매장 근처에 숲속휴양관, 중간 중간에 독채 형식의 숲속의 집이 있습니다. 각 객실마다 인원수 제한이 있지만 특별히 인원을 오버하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객실들이 대부분 크기가 큰편이라 ㅎㅎ;

 

최종적으로 제암산 휴양림은 시설은 조금 노후화 되어있지만 숲속 휴양림의 장점을 잘 살려져 있어 숲속 힐링에는 좋은 곳이라 이야기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캠핑으로 조금 ㅎㅎ; 요즘 워낙 좋은 오토캠핑장들이 많아서 ㅎㅎ;

 

추후에 곰썰매와 짚라인을 이용하러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

이용 후에 관련 포스팅을 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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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포스팅때 구매했던 모그원 모기퇴치기와 같이 구입하였던 사운드판다의 모기퇴치기 M9 제품에 대한 솔직한 사용 후기를 남겨볼려고 합니다. 

먼저 이 제품은 모기가 좋아하는 UV-LED 파장을 이용하여 모기나 각종 해충들을 유인한 후 밑에 있는 포집망으로 흡입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흡입된 해충들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포집망에서 일정시간이후 죽게 되는것이지요.

UV로 유인한뒤 전류를 이용해 해충을 죽이는 일반 모기퇴치기보다는 사용시 안전하여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러한 원리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류를 이용하여 모기나 해충을 타닥 타닥 죽이는 제품이 효과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 )

이 제품은 딱 보면 다xx 선풍기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한듯한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듭니다. 

물론 그래서 디자인 측면에서는 예쁘게 보여 좋긴하지만요~

구성품은 본체와 전원 케이블 끝입니다. ㅎㅎ; 참고로 이 제품은 내장배터리가 있는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항상 전원을 연결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느끼는 단점! 무선으로 작동하는 제품도 아닌데 굳이 왜 USB 케이블로 만든건지 그냥 일체형으로 전원을 연결할수 있는 케이블을 조금더 길게 뽑아내던지... 아니면 USB 전원 케이블이라도 좀 긴걸 구성품으로 넣어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본체 중간에는 저렇게 전원버튼이 있고, 버튼을 누를때마다 6시간, 12시간의 타이머로 변경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밑에 포집망 부분은 저러한 형식으로 돌려서 결합 및 해체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포집망을 해체하면 위의 사진처럼 분리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세척은 굉장히 편할것 같아서 이부분은 장점이라고 말씀드릴수가 있겠네요.

포집망을 분리후 본체 안쪽을 보면 위의 사진처럼 BLDC 모터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느낌은 데스크탑 본체의 쿨러 같은 느낌입니다. 

제품을 작동시켜보면 소음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도 그러시던데 약간 세탁기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체크~

모터의 기류가 생각보다 많이 강한것은 아니여서 바람이 부는 곳이나 외부에서 사용을 한다면 효과는 많이 떨어질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창문을 열고 이 제품을 작동시킨 후 그 주위에 날파리가 앉아있는걸 보고 오~ 저 날파리는 나중에 잡혀있겠지 했는데 몇시간뒤에 열어보았을때는 전혀 잡혀있지 않더라구요. 이 제품의 설명상에도 모기가 잘 안잡히면 주변을 최대한 어둡게하고, 사람하고 퇴치기는 멀리 있어야 하고, 오래 켜두어야 하고, 높게 설치해야 하고, 강한바람이 없게 선풍기나 에어컨을 피해 설치해야 한다네요. (그럼 대체 어디에다 설치하라는 건지 ㅡ.ㅡ; 사람도 없고 선풍기도 없고 어둡고 그런곳에 굳이 모기퇴치기가 필요한건가 싶네요) 거기에 더 잘 잡히게 할려면 유인제를 추가 구성품으로 구매하여 포집망 안에 넣으라고 하는데... 참

제품을 작동시키면 저렇게 UV 램프가 켜지는데 예쁩니다. 디자인 적인 측면이 이제품의 최대 장점이라고 보여지네요 ㅎㅎ; 하지만 생각보다 밝아서 밝은 빛이 있으면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약해보면

 

장점 : 1.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모기퇴치기

        2. 디자인이 좋음

        3. 청소가 용이

 

단점 : 1. 모터소음이 좀 있음

        2. 충전식 제품도 아닌데 전원케이블이 일체형이 아님

        3. 흡입력이 강하지 않음

        4. 제품 성능 요건이 까다로움 (주변 환경영향을 많이 받음)

 

대부분의 모기퇴치기, 기피기, 기피제 등이 그러하듯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살충제 만큼의 효과는 얻을수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제품은 추후 유인제를 추가 구매하여 성능비교를 해본후 다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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