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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학거니입니다. 
오늘은 최근 올더라이프에서 구입했던 에이블팟2 PLUS 무선이어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무선이어폰이 QCY 제품이 였는데 음질도 괜찮고 내장 배터리 용량도 나쁘지 않아 잘 사용하였으나, 역시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몇번 바닥에 떨어지니 먹통... 암튼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해보고자 차이팟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에이블팟2 PLUS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품페이지에서는 워낙 장점을 부각하여 설명하였기에 어느정도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일단 제품 박스만 봐도 아이*의 느낌이 강하게 오네요~
기본적으로 아이*의 카피제품으로 차이팟이라고도 불리우는 제품이니 당연하겠지요 ㅎㅎ;

 

제품의 구성은 본체, 설명서, 충전케이블, 실리콘케이스, D형 고리(?) 였습니다.
원래 구매페이지에는 실리콘 케이스를 별매로 판매하고 있던데 기본적으로 흰색 실리콘 케이스가 있었네요~ 
물론 별매로 판매하는 케이스가 더 좋겠지만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케이스도 전 나쁘지 않은것 같았어요.

 


D형 고리는 좀 쌩뚱맞지만... 캠핑갈때 써야할듯 하네요 ㅎㅎ;

기본적인 본체 디자인은 아이*과 거의 동일해 보이는 심플한 모습이고, C타입 충전포트는 사진처럼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에이블팟2 PLUS 본체 충전시에는 위의 사진처럼 본체 케이스에 초록불로 충전량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인 바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실제 무선충전을 해보니 충전도 생각보다 잘 되고, 이 가격에 무선충전까지 되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어폰의 크기는 귀에 착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이고 무게감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이어폰에 터치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간단한 터치로 재생/중지, 통화수신, 볼륨조절까지 가능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 터치센서도 잘 감지되는 편이였으나, 볼륨 조절시 해당 방향의 이어폰을 연속으로 3번 톡톡톡 대주어야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잘 안됩니다. 두번까지는 어느정도 인식을 잘 하는 편이지만...

그리고 터치센서이다 보니 귀에다 꽂기 위해 이어폰을 잡고 귀에 꽂다보면 터치가 되어서 갑자기 노래가 중단되거나 시작되는 현상이 발생될수 있습니다.

터치센서에 대한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좀 불만족!!


가장 중요한 음질은 확실히 가성비라고 불릴만큼 꽤 괜찮은 음질을 선사해줍니다. 

음~ 머라고 하면 좋을까 이어폰 두개를 다 귀에 끼고 노래를 들으면 중저음까지 잘 들려서 머리 가운데에서 음이 합쳐지는 느낌이랄까? ㅎㅎ; 

암튼 음질은 만족!!

 

하지만 이어폰 자체 배터리 용량이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음악재생시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정도 사용하면 다시 충전을 해야 하더라구요.

배터리용량이 조금만 더 컸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더라구요.

 

페어링도 잘 되는 편이였으나 블루투스의 특성상 간혹 특정 장소에서는 연결이 끊어졌다 붙었다는 반복하는 현상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본체 케이스의 뚜껑부분도 자석은 아닌거 같지만 나름 고정력이 있어 혼자서 막 열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3만원대의 가격에도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네요~

근데 기본 구성품인 실리콘 케이스는 확실히 좀 별로임 ㅎㅎ;
전 크게 상관하지 않는 편이라 패스~

오랜만에 개인적으로 다른분들에게 추천해 드릴만한 가성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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