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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라는 기업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수 있는 이름입니다만, 배틀그라운드의 펍지, 테라 및 엘리온은 어느정도 들어본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크래프톤은 PC, 모바일, 콘솔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공급하는 업체로 2007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인지도가 높아지는데는 당연 배틀그라운드 덕이 가장 크다고 볼수 있는데요.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7000만장을 돌파하고, 모바일 버전 역시 글로벌 누적다운로드가 6억건이 넘은 대작이지요.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만 연결기준 매출 8,872억원, 영업이익은 5,137억원을 기록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4%, 295.7%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성공적인 상장에 탄력을 받아 16일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전 거래일 대비 65,000원 오른 주당 1,66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월에 주당 40만원대에 그치던 가격이 최근 공모주 인기와 더불어 폭등하고 있는것입니다.

 

또한 공모주의 열기로 인해 많은 돈을 투자해도 받을수 있는 공모주가 얼마가 되지 않기때문에, 최근 아예 장외시장에서 주식을 사려는 개미 투자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이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시가총액은 13조 4,216억이 되는 셈이지요.

이것은 카카오게임즈 시가총액 (4조 9,267억원)의 3배에 육박하고, 엔씨나 넷마블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와 테라 정도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아직 버금갈만한 신작이 없었는데요. 올해 하반기 오픈할 엘리온이라는 게임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고, 사실상 엘리온의 성패여부가 상장(IPO)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엘리온이라는 게임은 호쾌한 논타겟팅 액션, 스킬, 커스터마이징으로 사전체험시 주목을 받은 게임입니다.

본래 '에어'라는 이름으로 개발 및 공중전 컨텐츠를 내세웠으나, 공중전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자 게임의 구성 전반을 다시 가다듬고 이름도 엘리온으로 변경하게 되었지요.

개발기간에 이러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만, 크래프톤에서 오랫동안 공을 들여 준비해왔던 게임이기때문에 큰 악재가 있지 않는이상 중박은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크래프톤의 상장에 대한 정보는 아직 명확하게 나와있는 것이 없습니다만, 현재 크래프톤에서는 꾸준히 상장 준비작업은 하고있다고 하니 올해안에 어느정도 방향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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