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기업 정보 및 뉴스
지누스는 197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2000년 초반까지는 캠핌용품을 제조 및 판매 하였습니다.
이후 2005년 한차례 상장폐지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었죠.
그러다 2000년대 중반부터 매트리스, 베개 및 가구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전환하여, 기존의 캠핑사업으로 구축된 월마트, 케이마트와 같은 대행 소매상과의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른 시간내에 사업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2005년에는 세계최초로 소형박스 포장 매트리스를 상업화에 성공하였고, 2010년에는 본격적으로 침대 자체브랜드인 지누스를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월마트 등의 대형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가구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최근 51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가구시장인 미국에 매트리스 생산, 물류 복합거점을 구축하여 관세 장벽을 뛰어넘는 동시에 물류 시간도 단축하기 위한 포석을 삼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어 현지법인 지누스 USA 이사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헨리카운티에 연 180만개 매트리스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과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투자를 결의했으며, 내년 초 생산설비를 본격 가동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국내 가구 상장기업의 평판지수에는 한샘이 독보적인 1위이지만, 미국에서의 인지도는 아마존에서 2015년 아마존베스트셀러로 등극할 만큼 단연 독보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는 월마트스토어 내에 유일한 매트리스 공급업체로 선정, 미국 전역 4,000여개의 월마트 매장에 단독 입점되어 있으며, 코스트코 스토어에서도 진출할 뜻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누스 주가 전망
코로나19로 인해 주요시장인 미국의 매출 비중이 줄어들것으로 우려되었으나, 미국의 재택근무가 사실상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안락한 주거생활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어, 가구나 매트리스 등 삶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분야로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지누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 증가, 영업이익은 4.1%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 증가하였고, 최근 거실가구, 주방가구, 사무용 가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한국, 중국, 호주 및 유럽 등으로의 지역적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한표를 주고 싶네요.
현재 주가는 다소 출렁 출렁거리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만, 지속적인 성장부분에 좋은 이벤트가 또 한번만 발생된다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의 브랜드 평판이 미국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잘 고려하여 조금씩 진입해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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