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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현재 정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여기에서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와 제넥신의 DNA 백신 후보물질이 선정되었고, 대웅제약과 신풍제약, SK 바이오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의 백신 등이 예비선정이 되었구요.

예비선정된 과제들은 동물실험 데이터 보완과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충족하면 재심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선정된 과제는 이후에 임상실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됩니다.

지원금액은 기업이 신청한 금액에서 연구비 산정근거를 토대로 조정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비선정된 곳 중에 대웅제약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 해보자면,

우루사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있는 기업으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19년의 당기순이익을 보자면 2018년을 제외한 나머지 년도에는 평균 300억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 대웅제약은 만성 췌장염 및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시험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호이스타정'에 대한 해외 연구자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 협약식을 진행하겠다고 하네요.

 

하지만 메디톡스와 보톡스의 원료인 '균주' 출처를 두고 소송이 벌어지고 메디톡스에서 균주 절취를 했다고 하고 대웅제약에는 자체 개발한거라고 반박을 하고 있어 조금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이와 같이 호재와 악재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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