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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10월 15일 목요일 상장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와 동일하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으로 입성했지만, 상한가는 바로 풀리고 계속 하락이 이어졌는데요. 

상장 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이나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카카오게임즈와는 대조적인 흐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군대 문제부터 공모가부터 고평가의 말이 많이 나왔던 만큼 첫날 던진 물량이 많았다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최근 인기 공모주들의 하락패턴이나 시장 상황등이 결합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258,000원 약 -4.44%로 오늘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종가 기준 빅히트 주가는 공모가 대비 2배 수준으로 시가총액은 8조 9,000억원 입니다.

3대 기획사인 JYP, YG, SM 의 시가총액을 합산보다 약 3배정도 수준이지요.

 

저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청약을 넣어 몇주를 받았었는데요.

원래 엔터테인먼트 종목을 잘 보지 않는 저로써는 카카오게임즈 익절할때와 비슷한 흐름이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여

다음날까지 보유하다 팔생각이였으나...

상한가가 금방 풀리면서 무섭게 하락하길래... 얼른 31만원대에서 익절해버렸습니다.

그냥 시초에 익절할껄 하는 아쉬운마음도 잠시...

종가에 -4% 까지 가길래 그나마 다행이다는 느낌으로 바뀌네요 ㅎㅎ;

역시 잘 모르는 주식은 욕심내지 않는것이 ㅎㅎ;

 

 

이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어떤 흐름을 보여줄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겠지만, 카카오게임즈와 같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물론 저는 당분간 빅히트는 지켜만 보는걸로 ㅎㅎ;

 

그럼 내일도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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