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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에서 관광지 육성사업을 위해 만든 복합놀이시설로 상당한 크기에 키즈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아트클라이밍, 암벽타기 등 여러가지 실내놀이기구가 있는 정읍 국민여가 캠핑장에 위치한 천사히어로즈라는 곳을 아이들과 다녀왔는데요.

 

국민여가캠핑장내에 시설이 있어서 나중에 캠핑 예약이 된다면 캠핑을 하면서 같이 이용하면 굿! 일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때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운영시간은 10:00 ~ 17:00 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며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잠정 중단될 수도 있으니 가시기전에 꼭 확인이 필요할것 같아요.

 

가격대는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치고는 상당히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이야 그렇다 치고 성인은 사실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같이 들어가는 것인데 어린이와 거의 비슷한 시간당 8,000원을 받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
이부분은 좀 저학년 아이들과 동행시 성인 요금은 감면해주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이용하는 가족 중에는 부모 중 한명만 같이 들어가던지, 어느정도 고학년 아이들이면 같이 들어가지 않고 위에서 대기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놀이시설 중 비중이 큰 클라이밍, 암벽, 에어리얼 로프코스로 인해 건물 높이 자체가 높아 규모가 더 커보이는 느낌!

확실히 클라이밍이나 익스트림한 기구 체험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크기였어요.

 

댄싱존이나 몇몇 구역은 코로나로 인해서 잠정 폐쇄 중...

 

 

미취학 아동이나 저학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던 칠드런 존 플레이짐과 볼풀장은 규모가 일반 키즈카페보다 훨씬 커서 아이들이 이용하기 더 좋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천사히어로즈 한켠에는 성인들도 즐길수 있을만한 레이싱 게임, 농구, 다트, 사격 같은 시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요.

이용객이 많을때는 게임 한판하기 쉽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싱 게임은 오~~ 했어요 ㅎㅎ;

 

기본적으로 시설면에서 크고 여러가지 기구가 비치되어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는 좀 사악한(?) 느낌이랄까?

 

이부분만 조금 개선된다면 정읍을 가게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듯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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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코로나 격상 전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대전 아쿠아리움!

 

대전 아쿠아리움은 다른 지역 아쿠아리움의 규모보다는 다소 작아보이지만, 

아쿠아리움과 나름 미니 동물원이 같이 있어 가족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바다 근처에 있는 다른 아쿠아리움과는 다르게 산자락에 있어 해수어항 관리가

쉽지 않아서 인지 대부분의 생물이 민물에 사는 생물이였구요.

제 아이들은 해양생물을 더 좋아하다보니 다른 아쿠아리움 보다 확실히 흥미를 많이 못느끼더라구요. 

(아빠... 속상... ㅠ.ㅠ)

 

다행히 간혹 다른 아쿠아리움에서 못 보던 새로운 종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관람을 하게되었습니다. 

 

 


이후 모든 아쿠아리움 하이라이트인 대형 수족관에서 다이버 수중탐사까지 관람하였는데, 
이 대형 수족관도 어종을 보니 다른 아쿠아리움과 다르게 민물 어항인듯 했어요~

(앞서 말했듯이 실제 바닷가 근처가 아니라면 대형 해수 수족관을 관리하기는 쉽지 않을테니까요)

 

일단 규모가 많이 큰 편이 아니기에 여기까지 관람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악어쇼 공연도 신청했기에 아쿠아리움을 퇴장 후 바로 체험 동물원으로 입장!!

 

 

그냥 몇 종류 동물만 있겠지 하고 같던것과 다르게 체험 동물원에는 토끼, 기니피그,

염소, 산양, 사막여우, 프레리독, 코아티, 라쿤, 앵무새, 곰, 호랑이, 표범, 하이에나 등

제법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험 동물원 입구에는 동물들의 먹이인 당근과 밀웜등을 판매하고 있어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게 되어 있었구요.

 

제 아이들은 당근부터 닭날개까지 다 한번씩 주고 왔는데 이것 저것 먹이를 사다보니 

그 돈도 무시를 못하겠더라는 ㅎㅎ; 


맹수관 같은 경우는 닭날개를 꼬챙이에 꽂아 구멍 안으로 넣어 먹이를 줄 수 있어 특이했어요.

아이들에게는 맹수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체험이라 좋을수 있겠지만, 

이런 좁은 실내 사육장에서 지내는 동물들이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덩치가 큰 동물들이나 맹수들 같은 경우는 일반 야외 동물원 같이 큰 우리에서 지내는 것이 훨씬 나을텐데 말이지요.

인간의 욕심 때문에 동물들이 피해를 입는거 같아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ㅎㅎ;

 

암튼 이 곳 대전 아쿠아리움은 지금까지 가본 아쿠아리움보다 사실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악어쇼나 체험동물원 등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기때문에 대전 여행을 가시는 가족이라면

한번정도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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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요즘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지금은 여행을 가시는건 아무래도 자제해야 될것 같아요.

저도 지금 포스팅을 올리지만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10월에 다녀온 내용이기때문에,

지금은 여행을 자제했다가 추후 코로나가 진정되면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단 10월에 다녀왔던 후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산책코스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에는 곰썰매, 에코어드벤쳐, 전동휠 체험과 다양한 숲체험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이용을 하지 못할것 같네요.
(대부분의 체험은 유료!!이나 많이 비싼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연휴양림 안에 캠핑이 가능하도록 데크로 되어있는 야영장이 있긴 하지만 자연휴양림이다 보니 캠핑의 꽃인 불멍을 위한 화로 사용이 금지이고 전기 사용도 불가합니다.

또 데크 사이트 크기 자체도 크지 않아 거실형 텐트를 가지고 있는 저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불멍이 안된다면 캠핑의 매력이 확 떨어져서...

 

이번에 방문하니 코로나로 인해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위의 사진처럼 대인 소독기에 들어가서 전신 소독의 입장이 가능하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체크인 시간이 조금 더 소요가 되었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당연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겠지요 ^^

 

 

예전에 제암산 자연휴양림에 제암휴양관 쪽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보다 더 안쪽에 위치한 숲속휴양관을 예약하여 이용해보았습니다.

숲속휴양관은 휴양림 입구에서 주차장을 끼고 지도와 같이 아래방향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있습니다.

확실히 제암휴양관보다는 더 나중에 지어진 건물이라 노후화 된 느낌은 없었습니다.

 

방에 내부는 일단 원룸형이긴 합니다만 내부 공간이 커서 4명 가족 기준으로 이용하는 아무런 불편이 없을 정도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6~8명까지도 불편하지 않게 잠을 잘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현재는 추워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큼직한 시스템 에어컨과 용량이 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있을건 다 갖춰져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화장실문이 슬라이딩 도어이고 자동으로 문이 닫히게 되는 구조라 화장실 문을 열어놔야 하는 경우 문에 무거운 물건 대놓고 고정해야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숙박료를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편이였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는 곰썰매 매표소가 있는데요. 가격은 성인은 5,000원이고 어린이는 3,000원이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꼭 아이들과 타보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갑자기 곤충 잡으러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ㅠ.ㅠ

담에 코로나가 진정되면 곰썰매와 에코어드벤쳐 체험을 꼭 해볼 예정입니다.

 

 
숙소 아래쪽으로는 넓은 운동장과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뛰어 놀기 정말 좋았습니다.
운동장이 워낙 넓어서 공놀이도 가능할 정도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에도 꼭 숙박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휴양림에 입장해서 이곳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 꽤 많았습니다.


운동장에서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저수지를 끼고 산책할수있는 구간이 있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수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전에 왔을때에도 느꼈지만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곳인거 같아요.

저렴한 숙박료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은 산책코스들...

코로나만 아니면 또 가서 산책도 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텐데...

다음에 이곳을 다시 방문하게 되면 아이들과 곰썰매, 에코어드벤쳐를 하고 포스팅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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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에 위치한 차박명소로 알려진 백바위해수욕장!

위치는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명 두우리에 위치해 있고, 네비게이션에 백바위해수욕장을 치고 가면 됩니다. 

 

그런데 백바위해수욕장은 사유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백바위해수욕장에 주차를 하고 그늘막이나 자리를 피면 어디선가 이름모를 아저씨가 와서 자릿세를 요구합니다.

물론 많은 요금을 요구하는것은 아니지만, 무료로 이용하기위해 온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돈을 요구한다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겠지요? ㅎㅎ;

그래서 차라리 그냥 마음편하게 만원을 내고 해수욕장을 조금 지나 나오는 '백바위쉼터'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서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아침에 일찍 준비하여 11시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많은 이용객들이 있었습니다.

바닷가 뷰쪽으로는 이미 차박을 위해 온 이용객들로 거의 꽉차있었구요.

저는 차박을 할것이 아니였기때문에 뒤쪽에 넓고 개수대가 근처에 있는곳에 차를 주차하고, 텐트를 쳤습니다.

 

텐트를 빠르게 완성시켜도 최소 1시간 이상은 걸리는 것 같아요. 

(이너텐트 설치하고 매트 깔고 각종 짐을 정리하면 에휴~)

 

 

이렇게 대충 정리를 끝내고 아이들과 주변 산책을 하면서 사용가능한 개수대 및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개수대는 해수욕장 가운데쯤 하나 있는데...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지만 물이 나와서 혼자가서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해수욕장 공용화장실과 백바위 수련원쪽 화장실 2군데가 있었는데 둘다 그냥 이용가능한(?) 정도 였습니다. (백바위 수련원쪽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데 샤워실 수압도 약하고 따뜻한 물도 나오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

 

해수욕장 근처로는 산책로가 있어서 여유롭게 산착하기에는 용이해보였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작은 다리와 정자가 있어 노을 감상에도 좋을것 같았구요.

 

 

아이들과 산책을 하다보니 어느덧 노을이 질 시간!!

제가 다녀간 날은 구름이 많아 엄청 예쁜 노을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구름사이로 보이는 모습을 보니 노을 맛집은 맛집일것 같았습니다 ^^

 

 

노을 감상 후 1박을 하였는데... 이곳은 캠핑장이 아니기때문에 매너타임 같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새벽 2~3시까지 음주하면서 웃고 떠드는 사람들부터 노래방마이크까지... 거기다 새벽에도 수시로 지나다니는 차량소리...

저는 잘때 조금 예민한편이라 잠은 거의 1시간정도 밖에 못잔거 같습니다. ㅠ.ㅠ

 

당일여행지로는 괜찮은 편이지만, 공용시설이 좋지않고 주위에 매점이나 슈퍼도 없으며 갯강구도 많기 때문에 차박을 하실것이 아니라면 1박지로는 비추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시고자 하는분들 중 1박을 하실 예정이라면, 이 부분을 꼭 체크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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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녀온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몇가지 변화가 있었는데요.

혹시 무안황토갯벌랜드에 전반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https://blog.naver.com/vnfqnfl/222072687156

 

무안황토갯벌랜드 이용 후기(가족여행추천!)

안녕하세요~ 도남매 파파입니다.오늘은 7월 말에 다녀온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을 해보고...

blog.naver.com

 

그 중 가장 눈에 띄는것이 바로 갯벌생태과학관이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한것이였습니다.

건물 외부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는것 같았습니다만, 내부는 정말 아예 새로운 내용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갯벌생태관 입구

기존에 생태과학관 1층은 갯벌 모형을 이용한 정보 공유 형식의 디자인이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말그대로 과학관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을 한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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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과학관 내부

위의 동영상 처럼 정말 해변가라 착각하게 느낄정도의 터널도 있습니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아이들보다 제가 더 마음에 들었던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단연 이곳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던 곳은 바로 디지털 수족관이였습니다. 

 

랑게와 함께 떠나는 무안 바다여행이라는 테마로 내부에 빔으로 사방에 영상을 뿌려주는데요. 일단 공간자체가 높고 크기가 있다보니 아이들이 그 공간에서 나오는 영상의 화려한 색채감에 재미있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좋아하는거 같았습니다. (여기서만 20~30분 있었던거 같네요 ㅎㅎ;)

 

아들이 이녀석은 쏙이 아니라 갯가재라고 합니다~ 과학관 관계자 분들 수정요청 드려요~

 

과학관 1층 로비로 나오면 아래의 슬라이드와 같이 여러가지 체험 기구가 있습니다.

그 중 현재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는 체험 기구들도 여러가지 있으나, 간단한 기구는 이용이 가능하니 아이들과 이용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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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2층은 예전과 변한점이 없어서 패스~ 하겠습니다.

사진만 몇개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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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이 과학관 1층은 거의 대부분 새로 바뀌었습니다. 예전보다 볼거리나 체험거리가 더 늘어 이용하는데 예전보다 확실히 만족도가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운영이 조금 더 정상화되어 체험공간이 활성화 된다면 훨씬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안황토갯벌랜드를 이용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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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 제주도 여행 중 제주도 마린파크에서 하는 조련사 체험을 했던 후기 및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화순금모래 해수욕장이 있는 곳입니다. 들어가는 도로에 불법주차된 차들이 많아 도로가 좁으니 조심하시구요~

 

 

 

체험료는... 비싼편입니다~ 

아무래도 돌고래를 관리해야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러한 체험료가 책정되었을꺼라 생각합니다만 입장료까지 만원씩 받는다는건 좀...

암튼 체험료 가격은 제 기준으로는 단점!입니다.

 

 

마린파크 1층 내부 모습

 

체험 시간은 하루에 10:30, 11:30, 13:30, 14:30, 15:30 총 5회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에 체험한 조련사 체험 같은경우는 준비 시간들을 제외하면 체험시간이 40~45분 사이입니다.

간혹 돌고래의 상태에 따라 체험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하니, 가시기전에는 꼭 사전연락이 필수겠네요.

참고로 조련사 체험 역시 돌고래가 있는 물속으로 들어가서 체험하는 코스가 있기 때문에 옷도 젖고 머리도 젖을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여분의 옷과 수건은 챙겨가세요~

그리고 키가 110미만의 아이는 보호자 동반 체험만 가능하답니다~

1층에는 기념품 가게와 돌고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상관, 그리고 조련사 체험을 하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2층에는 카페와 미니 수족관, 파충류 체험관, 그리고 사진관(?) 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후 일정이 있어서 파충류 체험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혹시 이곳에 가실 분들이라면 체험시간을 참고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자~ 이제 체험을 시작하기 10분전까지 체험센터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지하로 가서 환복을 하고 다시 1층으로 옵니다.

그 후 체험이 시작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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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파크 조련사 체험

 

먼저 개별적으로 수영장에 들어가 돌고래를 만지고, 게임을 하는 등의 교감이 이루어지고, 이 후 자리를 옮겨 실제 돌고래를 조련하는 체험을 간단하게 진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돌고래들의 막간 쇼가 진행된 후 마무리가 됩니다.

체험시간 45분 중 개인적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은 사실 5분~10분 사이 밖에 안될것 같더라구요.

또 체험하는 아이들 중에는 돌고래를 너무 무서워하여 체험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제 아들은 돌고래를 직접 만져보고 훈련시켰다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그렇게 체험이 끝나면 다시 지하로 내려가서 샤워실에서 간단히 몸을 씻고 나오면 됩니다.

샤워장에는 수건, 비누 등이 비치되어 있지 않으니 사용하실분이라면 꼭 챙겨오세요!

지하에도 간단한 3D 포토존이 있으니 다 끝나고 올라가기전에 사진 한장 또 남겨주는 센스~

 

 

그 후에 문제의 시간! 바로 2층에 사진관인데요~ 

이 곳을 이용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역광이고 거리가 있어 휴대폰 사진으로는 예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로모드에서 iso 값 설정 등을 만져주셔야 됨)

그래서 2층 사진관에 가면 체험때 마린파크 직원이 찍어준 사진을 기본적으로 한장 무상으로 제공해준다음 나머지 사진들을 보여주는데요. (100장 남짓 되는데 체험이 여러가지가 아니여서 대부분 비슷한 사진 임)

이 사진 파일의 가격이 상당합니다...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받으면 3만원, USB 담아서 받으면 3만 5천원이네요 ㅎㅎ;

저 역시도 이번 여행에서는 DSLR을 가지고 오지 않아 어쩔수 없이 이메일로 원본을 받았습니다. ㅠ.ㅠ

부모 입장에서 어쩔수 없이 예쁜사진을 간직하고자 구매는 하였지만 안그래도 가격대가 있는 체험료에 사진 원본까지 너무 높아 개인적으로는 이곳은 가격적인 부분들이 다 단점인거 같습니다.

 

최종적인 제 생각은 아이의 특별한 체험을 위해 한번정도는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만, 너무 비싼 체험료에 체험 사진 원본까지 너무 비싸게 판매하기때문에 한번! 정도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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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제주도 여행시 협재쪽에서 2박을 한 마음꽃하우스 라는 숙소에 대한 후기와 제가 느낀 장단점을 포스팅해볼려고 합니다. 

 

◆ 마음꽃 하우스 위치와 주변시설

 

이 곳은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협재해수욕장까지 거리가 조금 있어보이지만, 숙소에서 걸어서 가면 5분정도 소요가 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렌트를 해서 가신다면 그냥 네비에 마음꽃 하우스를 입력하시면 나오기때문에 가시는데 큰 불편함을 없으실꺼에요.

펜션에는 주차장이 조그만하게 있습니다만, 3개의 룸으로 되어있는 곳이라 주차장을 이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건물외관은 돌집모양으로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숙소 바로 주위는 여러 주택과 펜션들이 있고, 협재해변쪽으로 조금 걸어 나와야지만, 편의점, 식당, 술집, 커피집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협재해변 주위로는 꽤 뷰가 좋은 가게들이 많으니 쭈욱~ 둘러보시고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펜션 내/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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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의 외부 주차장 옆에는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어, 해수욕장 이용시 편리합니다. 아무래도 바닷물에 젖은 옷들은 바로 세탁해주는게 좋을테니까요. 이 부분은 장점!

저같은 경우는 그린플라워 4인실을 이용했습니다. 객실 크기는 4인이 쓰기에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컸습니다~

이곳의 내부는 위의 사진처럼 원룸형태이나 침실이 두개로 나뉘어 파티션 형식으로 되어있구요.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몇군데의 팬션을 가봤지만 이런형태의 원룸은 또 처음이여서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침대는 장작으로 난방을 할 수 있기때문에 침대 난방을 위해서는 꼭 주인분께 사전에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너무 더워서 패스~

그리고 내부에는 빨래건조대와 진공청소기도 구비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 문이 슬라이딩 형태에 잠금장치가 되지 않아, 가족이 아닌 경우 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또 온수가 엄청 뜨거운데, 세면대 냉,온수 조절이 반대로 되어있어 자칫 다칠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씻다가 손을 데일뻔 했다는...

한가지 더 전기밥솥이 없기때문에 펜션에서 식사를 하시고자 한다면 햇반이 필수... 

이 정도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 벌레도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객실내부에는 많지 않아요~ 제가 갔을때는 곱등이와 거미 1~2마리 정도 ㅎㅎ;

그래도 일반적인 펜션느낌이 아니여서 좋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았던 숙소였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코스가 빡빡해서 숙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숙소 외부에 데크도 되어있고 나름 운치가 있어보여 나중에 한번 여유롭게 협재해수욕장으로 놀러올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이용해보고 싶네요~

협재쪽에 숙소를 잡을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이 곳도 한번 고려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저녁에 찍은 협재 해변 사진하나 투척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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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에서 코끼리 공연과 체험을 할수 있는 제주도의 점보빌리지를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의 점보빌리지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에 13:30과 16:30 총 2회 공연을 합니다.

하루에 총 2회 공연이므로 사전에 공연시간을 잘 체크하여 늦지 않게 도착하시는게 좋아요.

테마쇼 관람권은 성인은 15,000원, 소인은 10,000원 정도하고, 코끼리를 타는 트래킹 탑승권은 인당 18,000원 합니다.

점보빌리지 내부 - 1
점보빌리지 내부 - 2

저도 그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해결 후에 13:30 공연을 보러 점보빌리지로 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인원 출입자 대장을 쓰고, 마스크 착용해야합니다~ (이제는 당연한거겠지요) 

내부에는 스낵바와 기타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지요.

어디나 그렇듯 기념품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ㅎㅎ; 

공연장을 입장하면 입구에서 코끼리 먹이인 바나나를 판매하는데요. 이것도 돈 주고 사면 체험권 당 바나나 하나 줍니다. ㅡ.ㅡ; 

그리고 공연시작하고 코끼리 소개할 때 쯤 바나나를 주는데, 그냥 한번 주면 끝...

그래도 머 아이들은 좋아하니~ ㅎㅎ;

사실 여기까지는 좀 상술도 보이는거 같고... 공연도 별로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공연을 막상 시작하니 어?

생각보다 재미있고 괜찮더라구요~ ㅎㅎ

(공연장에서는 사진을 플래시 없이 찍기가 가능하고 동영상은 금지입니다. 간혹 어떤분들은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리던데 개인적으로 동영상 올리는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암튼 코끼리들 공연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코끼리들이 되게 똑똑하고 언듯 보기에도 어려워 보이는 묘기도 잘해서 좀 놀랐습니다.

거기다 중간 중간 관람객과 함께 하는 공연이 있어 좋았구요.

저는 아래사진과 같이 아들과 함께 코끼리 밑에 엎드려서 코끼리 발 안마(?)를 받았습니다.

공연안내에서는 코끼리에게 밟히면 운이 좋아진다고(?) 했던거 같아요~ 

마지막에는 코끼리와 가까이서 춤을 추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을 주더라구요~

암튼 공연은 만족이였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구요~

 

공연이 끝나고 트래킹 탑승을 하러 공연장 옆에 준비되어 있는 트래킹 장소로 갔습니다.

사실 트래킹은 그닥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번이 아니면 언제 해볼지 모르는 경험이라고 생각해 하게 되었습니다. 

트래킹 코스는 점보빌리지 내에 조그마한 공원을 코끼리를 타고 다니는 건데요.

음... 저는 사실 트래킹은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도 가격이지만 코끼리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도 생각보다 막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중간에 사진을 찍는 분이 계시는데 트래킹이 끝나면 사진을 인화하여 사진만 판매를 하던지 액자와 같이 판매를 하는데, 가격이 싸지 않습니다.

공연부터 트래킹까지 약 2~2시간반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이 후 일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부분들을 잘 감안하시고 이용하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 솔직한 점보빌리지의 총평은 한번도 코끼리 공연을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강추! 아이들과 같이 갈곳을 찾으실때도 강추! 하지만 트래킹은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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