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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때문에 정말 겨울, 봄이 어떻게 갔는지 느끼기도 전에 벌써 장마와 함께 무더워지는 여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맘때에는 야외로 캠핑이나 나들이를 많이 가게 되는데요.

오늘은 나들이나 캠핑을 갔을때 텐트에서 사용하기 편한 휴대용 솔러스에어 접이식 선풍기 (AIR603FF)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템처럼 종류도 다양해진거 같은데요. 

일반적인 휴대용 선풍기라고 하면 손에 들거나 목에 걸어서 더위를 식혀주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선풍기 날개가 크지 않다보니 바람이 느껴지는 거리나 범위가 좁을수 밖에 없습니다.

솔러스에어 접이식 선풍기는 손에 들고 다니면서 쓸수 있는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린거 같이 나들이나 캠핑에서 쓰기 적당한 크기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무선선풍기 솔러스에어

 

기본적인 스팩을 정리해보자면

크기는 190 * 170 * 280 (가로 * 세로 * 높이)

날개크기는 6인치, 폴딩 형식, 내장베터리는 4,000mAh, 소비전력은 5W

풍속조절은 4단계까지 가능

무게는 약 610g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서큘레이터보다 약간 더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제품 설명상에는 최대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어져 있으나, 제가 완충후에 최대 풍속으로 사용해본 결과로는 최대풍속으로는 약 3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최대 풍속 같은경우는 바람의 거리 최대 8m, 속도 4.2 m/s 라고 되어있습니다. 음~ 제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제가 미라클패밀리 텐트를 가지고 있는데 (약 5.7m) 미라클 패밀리 입구에서 최대풍속으로 틀면 이너텐트 안까지 바람이 느껴지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확실히 작은 휴대용 선풍기와는 바람세기나 양이 틀립니다. 하지만 일반 서큘레이터 보다는 당연히 못하겠지요. 

아무래도 내장배터리를 이용하면서 서큘레이터 크기정도로 만들려면 내장배터리 4,000mAh로는 부족할듯 하네요.

 

자 그럼 아래 동영상으로 단계별 풍속을 한번 비교해 보시죠.

솔러스 에어 선풍기 단계별 바람세기

제품의 사용법은 전원버튼을 누른후 위에 풍속조절 버튼으로 풍속을 조절해주는게 끝입니다~

전원버튼과 풍속조절 버튼이 분리되어 있어 바로 전원을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충전은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하구요. 단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 전원을 끄고 충전을 하면 풍속 led 버튼이 현재 충전량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해주어 한눈에 쉽게 어느정도 충전이 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단자 옆에 홀딩끈이 있어서 이 제품을 탁상이 아닌 접어서 원하는 위치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캠핑시 D형 고리와 연결하여 원하는 위치에 걸어서 사용하면 되기때문에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청소 역시 팬 부분 안전망을 돌려 쉽게 세척할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장점위주로 쓴거 같네요 ㅎㅎ; 이 제품 역시 단점이라기 보단 좀 아쉬운 부분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째로 회전입니다. 접이식의 특성상 회전 기능을 탑재하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ㅎㅎ;

두번째로 아래 사진과 같이 폴딩이 되는 스탠드대가 폴딩 횟수가 많아질수록 고정력이 약해질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1달정도 사용중인데 처음보다는 고정력이 좀 약해진 느낌이 듭니다.

세번째로는 휴대용 케이스의 부재입니다. 2~3만원대 가격대인데... 아무 재질이라도 좋으니 휴대용 케이스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여행에 자주 사용될꺼라 생각했다면 이 정도는 기본 구성품에 좀 넣어주시지 ㅎㅎ;

제가 느낀 아쉬움 점은 이정도 이구요. 그래도 여행이나 캠핑때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도 무난하구요 ^^)

이 제품을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들이나 캠핑장에서 사용할 선풍기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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